안녕하세요, 부남이입니다!
드디어 본격적으로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사실은 티스토리 블로그 말고
네이버 블로그도 운영중에 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는 꽤 오랫동안 진행해와서 많이 익숙하지만,
티스토리 블로그는 처음이라 정말 어색하네요! 앞으로 정말 꾸준하게 글을 발행하면서 많이 성장하는
블로그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어떤 주제를 주로 올릴 지는 아직 명확하게 정하지는 않았지만,
네이버 블로그와는 다르게 티스토리 블로그에는 정말 많은 글들을 올릴 생각입니다!
제 일상이라던가 쓰고 싶은 다양한 소재들을 가지고 글을 많이 발행할 생각이에요~
오늘은 여러분께 제가 정말 좋아하는 곡을 하나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이번 포스트에서 제가 들려드릴 노래는 바로 가수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입니다!
가수 이소라는 1969년 12월에 태어난 대한민국의 가수(싱어송라이터)입니다!
이소라는 1992년 영화 '그대 안의 블루'와 동명인 OST '그대 안의 블루'를 통해
데뷔를 하였습니다. 여러분들은 이소라를 언제부터 알고 계셨나요? 정말 유명하고
실력이 있는 가수지만 전 비교적 늦게 알게 되었는데요, MBC에서 방영했던 경연 프로그램인
'나는 가수다'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 처음 들었던 이소라의 목소리가 정말 얼마나
몽환적으로 느껴지던지 헤어날 수가 없더라구요!
오늘 제가 소개해드리는 곡인 '바람이 분다'는 2004년 12월에 발매된 그녀의 6번째 정규앨범
'눈썹달'에 수록된 곡 중 하나입니다. 이소라는 그녀의 가창력 만으로도 정말 많은 사랑을 받지만,
그녀가 지닌 또 하나의 매력은 바로 작사 능력입니다. 6집 앨범에 수록된 모든 곡들은 이소라 본인이
직접 작사한 곡들입니다! '바람이 분다'는 그녀의 작사 능력이 정말 여실하게 들어나는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녀의 대표곡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는 곡인 '바람이 분다' 한번 들어보실까요?
출처 : https://youtu.be/pv6qFKM5y_A
이소라 - 바람이 분다
이소라 - 바람이 분다
바람이 분다
서러운 마음에
텅 빈 풍경이 불어온다
머리를 자르고
돌아오는 길에
내내 글썽이던 눈물을 쏟는다
하늘이 젖는다
어두운 거리에
찬 빗방울이 떨어진다
무리를 지으며
따라오는 비는
내게서 먼 것 같아
이미그친 것 같아
세상은 어제와 같고
시간은 흐르고 있고
나만 혼자 이렇게 달라져 있다
바람에 흩어져 버린
허무한 내 소원들은
애타게 사라져 간다
바람이 분다
시린 향기 속에
지난 시간을 되돌린다
여름 끝에 선
너의 뒷모습이
차가웠던 것 같아
다 알 것 같아
내게는 소중했던
잠 못 이루던 날들이
너에게 지금ㅁ과 다르지 않았다
사랑은 비극이어라
그대는 내가 아니다
추억은 다르게 적힌다
나의 이별은 잘가라는 인사도 없이 치러진다
세상은 어제와 같ㅌ고
시간은 흐르고 있고
남만 혼자 이게 달라져 있다
내게는 천금 같았던 추억이 담겨져 있던
머리위로 바람이 분다
눈물이 흐른다
오늘도 제 티스토리 블로그를 찾아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제 글이 도움이 되었다면 다른 글들도 읽어봐주시길 바랍니다!
항상 노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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